1. 1~16회차별 요약 정리
1화 -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팽팽한 긴장 관계를 이어가던 백현우와 홍해인은 그러던 중 현우가 앞날에 관해 결단을 내리고 가족을 만나러 고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2화 - 해인이 나쁜 소식을 털어놓자 현우는 갑자기 해인에게 잘해주기 시작합니다. 한편 해인의 옛 동창이 한국으로 돌아와 퀸즈 그룹에 합류하게 됩니다.
3화 - 멧돼지의 공격에서 해인을 구한 현우는 의심스러운 증거를 발견합니다. 그 사이에 두 사람은 오랫동안 잊고 지낸 감정이 서서히 되살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4화 - 윤은성이 점점 해인의 삶에 개입하려 하자 현우는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한편 백두관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해인이 나타납니다.
5화 - 고향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현우와 해인, 둘 사이에 생겨나는 복잡한 감정이 어색해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해인은 진단 결과와 관련해 안 좋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6화 - 예정에 없이 베를린에 나타난 현우는 해인이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을 찾으려 합니다. 한편 한국에서는 홍만대가 그룹에서 발생한 위기 상황에 직면합니다.
7화 - 현우에게 배신감을 느낀 해인, 현우를 밀어내고 태도도 냉랭해집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현우는 해인의 가족을 향해 벌어지는 수상한 음모를 밝혀내려 합니다.
8화 - 해인과 불편한 긴장 관계에 놓인 현우, 하지만 은성에 대한 의혹이 점점 더 커지자 회사에 계속 남아있겠다는 뜻을 확고히 합니다.
9화 - 해인과 해인 가족은 현우의 고향에 숨어지내면서 다음 행보를 모색하기로 합니다. 은성은 해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10화 - 해인의 행방을 추적한 은성은 해인에게 최후통첩을 날립니다. 한편, 현우는 상대의 불리한 점을 절묘하게 활용해 그레이스고를 홍 회장 가족 편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11화 - 해인은 기자 회견장에서 충격적인 발표를 합니다. 현우는 퀸즈 그룹을 구하기 위해 위험이 따를 수 있는 증거 수집 작전에 돌입합니다.
12화 - 증상이 악화하면서 해인은 환각에 시달리고, 은성은 이런 상황을 이용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현우는 누군가에게 붙잡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13화 - 홍 회장 일가는 슬희와 은성을 향한 반격을 시작합니다. 현우와 해인은 다시 '신혼부부'로 돌아간 것처럼 새로운 생활을 경험하게 됩니다.
14화 - 해인이 수술받기를 주저하자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들이 설득에 나섭니다. 한편 은성은 사악한 계략을 품고 독일로 향합니다.
15화 - 해인이 수술에서 회복하는 동안 은성은 계속해서 해인 옆을 지키려 합니다. 한편, 현우는 혐의를 벗을 수 있는 증거를 찾고자 합니다.
16화 - 은성은 해인을 차지하기 위해 최후의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은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는 해인을 돕기 위해 현우가 나섭니다.
2. 눈물의 여왕 리뷰
시골에서 자랐지만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재벌가 퀸즈 그룹에 입사하게 된 백현우는 퀸즈에서 홍해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저 기업 승계 명분으로 잠깐 일하는 홍해인이었지만 그 정체도 모르는 백현우는 홍해인이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고백까지 했지만 홍해인이 퀸즈 그룹 장손녀인 것을 알게 되며 충격을 받아 사직서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홍해인이 헬기까지 타고 백현우를 찾아가며 둘은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혼 후 3년의 시간동안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어느새 둘은 부부보단 계약관계에 가까워졌고 홍해인의 집안 사람들마저 백현우의 숨통을 조여왔습니다.
퀸즈그룹 부회장이자 홍해인의 아버지 홍범준은 자식을 낳으라고 말했고 홍해인의 어머니 김선화 또한 백현우를 쌀쌀맞게 대했습니다.
그 이유는 홍해인과 김선화가 사이가 좋지 않았기에 홍해인의 남편도 좋게 보기 어려웠던 것이였습니다.
사실 홍해인에게 친오빠가 있었는데 모종의 사고로 첫쨰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고 그 사건 이후로 홍해인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퀸즈 그룹 전무이사이자 홍해인의 동생 홍수철(곽동연)은 백현우를 무시합니다.
결국 기계같은 홍해인에 더해 처가살이에 지쳐버린 백현우는 이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퀸즈그룹의 회장이자 홍해인의 할아버지인 홍만대 회장의 사별한 부인 장례식이 진행됩니다.
홍만대 회장 옆에는 모슬희라는 동겨녀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홍만대 회장이 부인과 사별 후 무려 30년동안 결혼도 하지 않고 동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다른 가족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홍해인의 고모 홍범자는 모슬희 때문에 자신의 어머니가 죽은 것이라며 깽판을 치기도 했습니다.
장례식 이후 모든 재벌가의 결혼을 주선한 마담뚜 그레이스 고가 백현우에게 비밀 하나를 몰래 얘기하며 이혼하고 싶은 백현우의 마음에 쐐기를 박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한 백현우는 변호사답게 스스로 이혼 합의서를 작성하고 홍해인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홍해인은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백현우는 3개월만 버텨보자는 심정으로 이혼 합의서를 숨깁니다.
그리고 홍해인의 동생 홍수철과 그의 아내 천다혜(이주빈)가 잠시 등장하는데, 그녀의 사촌오빠가 퀸즈마트의 재무이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퀸즈그룹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백현우는 변호사 친구에게 홍해인이 죽을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하고 그 친구로부터 차라리 3개월동안 뜨겁게 사랑해보라는 조언을 얻습니다.
백현우는 꽃도 선물하고 식사도 같이 하고 회의 때 홍해인이 기침하자 구급차도 불러주려 하는 등 과거 사랑했던 감정을 불러일으키려 하지만 오히려 오버한다고 혼나버립니다..
한편, 중동의 오일 머니를 움직이는 윤은성이 등장합니다.
한국의 모든 백화점들이 입점시키려는 명품 브랜드 '헤르키나'의 회장과 각별한 인물이었기에 퀸즈 그룹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윤은성이 홍해인의 대학 동창이었던 것을 빌미로 홍해인과 백현우는 '헤르키나' 회장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백현우는 윤은성과 짧은 대화를 하게 됩니다.
윤은성은 백현우에게 자신이 홍해인을 많이 좋아했었다며 미친듯이 정신나간 도발을 합니다.
그리고 백현우는 윤은성과 웃으면서 대화하는 홍해인의 얼굴을 보며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홍해인은 점점 과거처럼 자신을 좋아해주는 백현우의 모습을 통해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비록 일에 치이고 시간에 치여 서로를 돌아보지 못했지만 알고보니 가슴 한 켠에 사랑하는 감정을 잠시 치워졌던것 같습니다.
백현우가 질투를 느낄 정도로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춰지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이후 믿고 보는 박지은 작가의 신작인 <눈물의 여왕>은 넷플릭스에서 1위에 올라섰습니다.
<눈물의 여왕> 2회차는 무려 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의 불시착보다 약 30%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웃기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었던 드라마 였던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가 나왔을 때 몰입하게 되면서 재밌게 봤던 드라마였는데 김수현 배우는 너무 잘생기고 김지원 배우는 너무 이뻐서 넋놓고 봤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