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늘봄가든 줄거리
대한민국 3대 흉가에는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 그리고 늘봄가든이 있습니다.
소희는 언니 혜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유일한 유산인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으로 이사를 갑니다.
그곳을 방문한 후 그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당장 그 집에서 나와! 늘봄가든 괴담의 실체를 밝힐 진짜 공포가 이제 시작됩니다!!
2. 영화 늘봄가든 리뷰
어느날 소희는 한순간에 남편을 떠나보냈고, 뱃속의 아기마저 잃었습니다.
소희는 남편이 남겨준 유일한 유산인 '늘봄가든' 이곳에서 홀로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이사 온 이곳에는 한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이 저택에서 죽은 남편의 형체가 자꾸 보이는데 자꾸 소희를 헤치려 한다는 것입니다.
공포스러운 환영에 시달리던 그녀는 이젠 아기의 환영까지 보게 된 것이었고
그녀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은 현실에서까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저 스트레스에 의한 해프닝이라고 생각했지만....
집들이가 열린 날, 소희의 조카마저 죽은 소희의 남편을 목격하고 맙니다.
조카에게 남은 누군가의 손자국과 소희의 남편이 아니었다는 의문의 증언까지 듣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무언가에 홀린 듯 아이들은 기억을 잊어버렸고 사라진 조카의 멍자국은 어느새 소희에게 옮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맘때쯤 소희에게서 무언가를 느낀 한 남자..
무속인인 그는 집을 무단으로 침입까지 하는데 무언가를 확신한 그는 그녀의 정원에 무언가를 묻어놓고 당장 이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합니다.
"손이 올라타면 그냥 산송장 되는거야 명심해! 나중에 죽여달라 애원하지 말고" 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소희가 이사 오기전, 어떤 학생들이 이 저택에 오게 됩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전기로 안들어옵니다.
그들이 이 저택에 들어온 이유는 무언가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경비를 보던 친구는 하늘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셀카를 찍는데, 사진을 보다가 묘한 것을 발견합니다..
한편 내부에서 누군가를 찾는 듯한 3명의 친구들에게 방문이 스스로 열리며 친구들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밖에 있는 한사람 뺴고 지하에 모인 3사람은 이상한 현상을 발견합니다.
"잠깐만.. 왜 불빛이 4개지?"
그날... 이들이 '늘봄가든'에서 본 건 뭐였을까? 궁금하게 만들었던 장면이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유튜버들과 공포 매니아들의 체험장소이기도 했었던 <늘봄가든> 감독은 "관객이 인지하고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접점을 넓히고, 그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늘봄가든' 집 자체가 또 하나의 주인공임을 밝히고 공포영화에서 집은 무조건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하다는 공식에서 탈피하여 보다 사실적이고 일상적인 공포를 연출했다고 밝혔습니다.